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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필관리사 노조 간부 조합원 급여 빼돌려 논란

이소현 기자 입력 2020-08-25 07:20:00 수정 2020-08-25 07:20:00 조회수 0

전국경마장 마필관리사 노조 제주지부 간부가
조합원들의 급여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마필관리사 노조는
최근 진행한 감사에서
노조 간부가 지난 2018년부터 2년 동안
노조원들의 상금 등
급여를 재분배하는 과정에서
3천500만 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을 적발해
환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노조원들은
수 천만 원 대 횡령 건임에도
전액 환수했다는 이유로
징계 조차 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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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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