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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총파업…개인의원 25% 휴진

홍수현 기자 입력 2020-08-26 20:10:00 수정 2020-08-26 20:10:00 조회수 0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국 의사 총파업이 진행된 가운데,
도내 개인의원의 4분의 1이 휴진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개인의원 450곳 가운데
오늘 휴진 신청을 한 곳은 115곳으로
휴원율이 2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 등 종합병원에서는
전공의 일부가 파업을 진행중으로,
제주도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파업에 동참해
휴진할 경우, 보건소에 휴진신고를 하도록 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의사회 임원 등을 면담하고,
코로나19로 안전한 제주를 지켜내도록 의료계가 앞장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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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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