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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수도권 발 2차 감염…지역 전파 우려

김항섭 기자 입력 2020-08-27 07:20:00 수정 2020-08-27 07:20:00 조회수 0

◀ANC▶

수도권발 N차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휴기간
수도권을 방문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의 접촉자가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이틀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

이 가운데 3명은 JDC직원과 그 가족으로
광복절 연휴 기간
수도권을 방문했다 감염되면서,
수도권발 감염이 현실화됐습니다.

특히 오늘 추가 발생한 35번 확진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34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했다 감염된
n차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INT▶상인
"혹시나 손님들이 많이 오거나 단체로 오면 코로나가 있나 (의심이 되고) 아무래도 (걱정이 되죠.)"

역학조사 결과,
34번 확진자는
(CG) 22일 서귀포시의
맥줏집 3곳과 카페에 들렀고,
23일 서귀포시의 카페 2곳,

24일에는 퇴근한 뒤
제주시 애월읍 음식점과
이도동의 맥줏집에 들르면서
사흘간 접촉자만 17명,
특히 대부분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DC발 감염이 잇따르면서
JDC가 비상대책에 나섰습니다.

그제 저녁
JDC직원과 입주기업 직원 등
38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자,
전 직원들의 도외 이동과 회식,
대면회의 등을 금지하는 등
복무규정을 강화했습니다.

◀INT▶ 홍진혁 / JDC 홍보실장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실내 20인 이상 실외 50인 이상의 집단 행사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장이나 개인 용무에 의한 도외 이동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고요."

제주도는
수도권발 감염이 확산되자,
광복절 연휴기간 수도권을 방문했던
도민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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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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