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주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마련한 이웃사랑 바자회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경제 한파를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현장을 권혁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시 종합경기장 광장이 이웃사랑의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제주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이웃사랑 바자회. 사회복지시설에서 정성껏 만든 먹을 거리를 비롯해, 기부받은 옷과 물품들이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ＩＮＴ▶(시민) "생각보다 물품도 다양하고 먹거리도 많아서 재밌어요, 또 이웃들과 함꼐한다는 의미도 있잖아요.."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소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쉼없이 모여들었습니다. (s/u)사회복지단체 23곳이 참가한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겨울 추위보다 더한 경기 한파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혹한 현실. 나눔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ＩＮＴ▶(강학봉 국장) "작은 나눔으로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참을 기대합니다."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축제의 한마당은 내일까지 이어져 한파를 녹이게 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