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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에
초고층빌딩인 드림타워가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인데요.
초대형 카지노도
함께 들어설 것으로 보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mbc가 추석을 맞아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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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중심가에
착공된 지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38층 짜리 쌍둥이 빌딩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오는 19일과 26일부터는
호텔 객실과 식음 조리부문
직원 천여 명에게 출근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소방 심의가 끝나는대로
준공 허가를 받아
빠르면 다음달에 개장합니다.
문제는 이 곳에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넓은
5천 300제곱미터 규모의
초대형 카지노가
들어선다는 것입니다.
신규 허가를 받는 대신
기존 카지노를 인수한 뒤 이전해
4.5배로 넓히는 바람에
꼼수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제주도가 처음으로 도입한
카지노산업영향평가에서는 적합 판정을 받아,
도지사의 최종 허가도 유력한 상황입니다.
(c/g) 드림타워에
외국인 카지노를
이전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가 59.9%로
찬성한다는 34.5%보다
25.4% 포인트 높았습니다.
(리니어) 반대한다는 응답은
40대와 농림어축산업 종사자,
주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특히 높았습니다. (리니어)
(리니어) 찬성한다는 응답은
18세에서 29세, 자영업 종사자,
학생과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리니어)
(리니어)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지난달 26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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