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신분증을 도용해
제주에 들어온 10대가
사흘째 행적이 묘연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북에 사는 13살 최모양이
지난 7일 오후 7시쯤,
광주발 아시아나 항공기로
제주에 들어왔습니다.
최 양은
언니 신분증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뒤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공항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최 양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만 13살 미만은 어린이로 규정해
보호자 없이 탑승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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