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도항선 운항을 놓고
주민 갈등이 다시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림항과 비양도를 운항하는
2도항선사 주주들은 오늘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도항선사가 운항 예정인 새 도항선이
기존 도항선보다 길이 7미터, 폭 3미터 이상 커
일반 어선과 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등
문제가 있다며 운항을 허가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1도항선사 측은
선령 만료로 새 도항선을 구입했다며,
선박 크기가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 면적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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