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10명 가운데 1명 꼴로
음란 메시지를 받는 등
디지털 성폭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지난 7월부터 한 달 동안
도민 530명을 표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12.6%가 
사이버 상에서 음란물을 받거나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8.6%로 가장 많았고, 
피해자 가운데 34.5%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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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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