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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0명 중 1명 꼴 디지털 성폭력 경험

김찬년 기자 입력 2020-11-23 20:10:00 수정 2020-11-23 20:10:00 조회수 0

제주도민 10명 가운데 1명 꼴로
음란 메시지를 받는 등
디지털 성폭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지난 7월부터 한 달 동안
도민 530명을 표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12.6%가
사이버 상에서 음란물을 받거나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8.6%로 가장 많았고,
피해자 가운데 34.5%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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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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