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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김해공항은 활주로 형식 다르다"

김찬년 기자 입력 2020-11-26 07:20:00 수정 2020-11-26 07:20:00 조회수 0

국토교통부가
현 제주공항 확장안과 관련해
제주와 김해공항의
항공기 분리 간격을 다르게 적용한 것은
활주로 형식 차이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의 활주로는 브이자형으로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해
항공기 분리 간격을 5해리로 줄일 수 있지만,
제주공항은 활주로가 교차하는 십자형으로
항공기 충돌을 방지하려면
분리 간격을 현재 8해리 수준에서
절반으로 줄이기 곤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사전 타당성 조사 당시
ADPi가 고속탈출유도로 등을 추가 조성해
활주로를 개선하면 분리간격을 줄일 수 있다고
권고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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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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