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국제학교와 관련해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데 이어,
밤 사이 확진자 3명이 또 추가돼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18명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제주에 여행온 뒤 확진된
107번 확진자의 일행인 A씨가
116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 일행과 접촉한 뒤 확진된
108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도
차례로 117번과 118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17번 확진자 B씨는 108번 확진자의 지인이며,
118번 확진자 C씨는
경기 시흥시 확진자 일행이
배드민턴 운동을 했던 제주시내 한 체육관에서
같은 시간에 운동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일 오후 6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해당 체육관에 머물렀던 방문자 41명을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118번 C씨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40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고,
해당 체육관은 소독한 뒤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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