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찬.반 갈등을 겪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 2리 차기 이장 선거에서
반대측 주민이 당선됐습니다.
어제 실시된 이장 선거에서
동물테마파크 반대측 주민인
이상영 후보는 164표를 얻어
160표를 얻은 찬성측 주민 이정주 후보를
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3일 동물테마파크에 대한
개발사업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인데
원희룡 지사가
최근 지역주민과 진정성있는 협의없이는
승인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이장 선거 결과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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