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유통업자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 동안
제주시에서 생산된 극조생 감귤
만 8천 여 상자를 서귀포산으로 속여 
인터넷 쇼핑 등으로 판매한 혐의로 
모 유통업체 대표인 
4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업체 대표 등 6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서귀포시도 
비상품 천혜향을 수확해 
선과장에 내다팔거나 
판매하려던 농가 3곳을 적발해
수확한 물량 7톤을 출하금지하고
선과장에 이미 판매한 농가 1곳에는
과태료를 물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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