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앞바다에서 침몰한 어선 명민호의
실종자 수색작업 닷새째인 오늘,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내일부터 선체 인양 작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해경과 해군은
명민호의 선체 일부가 발견된
제주항 서방파제 앞바다에
잠수요원 70여 명을 동원해
선체일부를 추가로 발견했고,
내일부터 인양업체를 투입해
선체 일부를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제주항 인근 해상과 육상에는
함선 23척과 항공기 7대,
해경과 군인 등 600여 명이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 선원 6명은 발견하지 못했고,
밤에도 조명탄을 투하하면서
수색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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