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뒤 표류하다
침몰해 선원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32명민호의 실종 선원 집중수색이
종료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실종자들의 최대 생존 시간을
고려했을 때 골든타임이 지났고,
수색 해역에 풍랑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명민호 실종 선원 4명을 찾기 위한
집중수색을 오늘 오후 종료하고
경비병행 수색으로 전환했습니다.
해경은 지난 열흘 동안
함선 160여 척과 항공기 43대를 동원해
해상을 수색했고,
잠수요원 6백여 명이 수중수색에 나서
한국인 선원 시신 3구를 수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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