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동 해역에서
일본 측량선이 근접해
우리 해경 함정과 36시간 넘게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0시쯤 서귀포 남동쪽 130km 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이
지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을
서귀포해경 3천톤급 경비함정이 처음 발견해
활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구역은 한.일 EEZ 중첩 수역으로
일본 측량선은 현재 우리측 EEZ에서 벗어나
해경과 대치중이며,
일본 측량선은 지난해 8월에도
제주 부근 EEZ 해상에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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