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적 화물선이 침몰해
선원 8명은 구조됐지만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남동쪽 9.3km 해상에서
제주선적 3천500톤급 화물선 삼성1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을 통해 완도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등을 급파해
선원 8명을 구조했지만
63살 서 모씨는 실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1호는 오늘 새벽 2시쯤,
제주 성산항에서 감귤 등을 싣고 출항해
전남 고흥 녹동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한국인 6명과 미얀마인 선원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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