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거리두기 2단계 설 연휴까지 연장

홍수현 기자 입력 2021-01-31 20:10:00 수정 2021-01-31 20:10:00 조회수 0

◀ANC▶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 더 연장됩니다.



설 연휴까지 감염 확산세를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란 판단에섭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한 식당과 카페 영업.



장례식과 결혼식장에서의 음식 제공 금지 등

현행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 더 연장됩니다.



제주도는

비수도권 2단계 유지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를

설 연휴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SYN▶

이중환/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를 발판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히 정부 방침에 따라

설 연휴에 주소지가 같은 동거 가족 외에는

직계 가족이라도

5인 이상 모일 수 없게 됩니다.



(s/u) "설 연휴 기간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대해선

각 읍면동 공무원을 동원해

집중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에

리조트와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 대한 현행 전체 객실 수

3분의 2 이내 예약 제한 조치도 유지됩니다.



종교시설의 정규 예배와 미사, 법회 등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다중이용시설은 신고.허가면적 8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이 일괄 조정됩니다.



◀SYN▶

이중환/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3차 유행의)마지막 고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도민이 힘을 합쳐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만 제주도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운영제한 등은

현재 상황 판단이 어렵고

서민경제 어려움이 큰 점을 감안해

정부 방침에 따라 1주일 뒤 다시 판단하겠다며,

향후 지역 상황에 따라 단계를 조정할 수 있게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