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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 더 연장됩니다.
설 연휴까지 감염 확산세를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란 판단에섭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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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한 식당과 카페 영업.
장례식과 결혼식장에서의 음식 제공 금지 등
현행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 더 연장됩니다.
제주도는
비수도권 2단계 유지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를
설 연휴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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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환/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를 발판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히 정부 방침에 따라
설 연휴에 주소지가 같은 동거 가족 외에는
직계 가족이라도
5인 이상 모일 수 없게 됩니다.
(s/u) "설 연휴 기간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대해선
각 읍면동 공무원을 동원해
집중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에
리조트와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 대한 현행 전체 객실 수
3분의 2 이내 예약 제한 조치도 유지됩니다.
종교시설의 정규 예배와 미사, 법회 등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다중이용시설은 신고.허가면적 8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이 일괄 조정됩니다.
◀SYN▶
이중환/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3차 유행의)마지막 고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도민이 힘을 합쳐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만 제주도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운영제한 등은
현재 상황 판단이 어렵고
서민경제 어려움이 큰 점을 감안해
정부 방침에 따라 1주일 뒤 다시 판단하겠다며,
향후 지역 상황에 따라 단계를 조정할 수 있게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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