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이
내일 오전 9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첫 번째 안건으로 논의됩니다.
여야는 4.3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 했지만,
국민의힘이 요구한
추가 진상조사위원회 신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개정안이 법안심사를 통과하면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사위를 거쳐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한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여야 도의원, 유족 대표들은
내일 국회를 방문해
4.3 특별법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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