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 복합화력발전소가
장비교체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한국남부발전 계약업무 집행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남제주 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2018년
가스터빈 구매계약 입찰에서
기술 평가를 통해 선정업체를
변경하면서 발생한 입찰금 감소액
1억 5천만 원을 돌려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기술 평가와 계약 감소 금액 관리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해당 업무를 소홀히 한 직원에 대해서는
주의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