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농협 직원 '셀프 대출'…25억 원 불법 대출

이소현 기자 입력 2021-03-30 07:20:00 수정 2021-03-30 07:20:00 조회수 0

제주MBC가 보도한
농협 직원의 이른 바 '셀프 대출'과 관련해
불법 대출 금액이 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서귀포시 모 지점에서 대출업무를 맡는
A과장이 지난 2019년 3월부터 이달까지
2년 동안 가족과 친인척 명의의 재산 등을
담보로 25억 원 가량을 불법 대출한 사실을
NH농협은행 감사부가 확인했습니다.

농협은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인 가운데,
A과장은 대출 받은 돈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