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주지역 여성들의
자녀에 대한 폭력이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해 7월 제주도민 천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자녀에 대한 폭력 빈도가
여성은 16.5%, 남성은 6% 늘었다고 응답해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막내가 7살 이하 영유아인 경우
16.8%, 초등학생인 경우 13.3%가 폭력빈도가
늘었다고 응답했는데
연구원측은 가정 육아 비중이 커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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