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됐던
길이 12.6미터의 참고래가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
임시로 매립된지 1년 3개월 만에
발굴됐습니다.
박물관측은 지난해 1월
참고래를 부검한 뒤
뼈에 붙어있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땅에 묻었는데 전문업체에 맡겨
골격을 표본으로 만든 뒤
내년 말쯤 전시할 계획입니다.
국제보호종인 참고래는 흰수염고래에 이어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물이며
우리나라에서 표본으로 제작되는 것은
세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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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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