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이자 백신을 맞은 90대 할머니가
접종한 지 닷새 만에 숨졌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90살 A씨가
19일 저녁 7시쯤 집에서 쓰러진채 발견돼
한국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곧바로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사망 직후
병원측은 백신 접종에 따른
중증이상반응으로 신고하지 않았지만,
이후 유족들이 접종 이력이 있다며
제주보건소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는
제주대병원이 어제 신고한
79살 남성과 함께 2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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