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대 외제차 수출 사기 주범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외제차 수출사기 주범인 48살 A씨 등 4명을
사기와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일당 1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외제차를 수출해 차액을 남겨주겠다고 속여
제주도민 120여 명을 상대로
19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데,
조사 결과, 주범 3명은 교도소에서
복역 중 만나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딜러와 대포차 판매업자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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