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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방역 비상…체온 재고 물놀이

조인호 기자 입력 2021-06-20 20:10:00 수정 2021-06-20 20:10:00 조회수 0

◀ANC▶

올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도내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수욕장 이용객들도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키고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102만 명,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올해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7월부터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제주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샤워와 탈의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제주 안심코드를

인증하고 발열검사가 실시됩니다.



체온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안심밴드를 손목에 채워줍니다.



백사장 출입자를 관리하기 어려운

해수욕장 특성을 고려해

안전요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안심밴드가 없는 해수욕객에게는

체온스티커를 나눠줍니다.



변현철 / 제주도 크루즈해양레저팀장

◀INT▶

"정상인 경우에는 녹색을 발하게 되고

고열자는 노란색을 발하게 됩니다. 노란색을

발하게 되면 이 분들은 상황실로 연락을 해서

대처를 해야될 부분이고"



해수욕장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기록이 저장되는

안심콜도 운영됩니다.



해수욕장 이용객을 분산시키기 위한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도

네이버와 다음 포털사이트로 제공됩니다.



도내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하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조기와 야간 개장은 하지

않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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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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