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50분쯤
제주시내 병원에서
환자 A씨가
복부 대동맥류 파열로 수술을 받지 못해
다른지방 병원으로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제주해경은
국지적인 짙은 안개로
헬기 이착륙이 어려워
A씨를 경비함정으로 완도항까지
긴급 이송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176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태국을 출항해 중국으로 가던
7천400톤급 케미컬운반선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52살 B씨가
전신 마비증상을 보여
해경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