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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주 열대야 19.3일, 역대 세 번째

홍수현 기자 입력 2021-08-03 20:10:00 수정 2021-08-03 20:10:00 조회수 0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제주지역 열대야 발생일수가 19.3일로
역대 세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25일로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923년 이후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고,
서귀포시도 18일로
최근 30년 평균 11.7일을 넘어섰습니다.

기상청은
이달에도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계속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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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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