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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종합병원에서 11명 집단감염…코호트 격리

홍수현 기자 입력 2021-08-21 00:00:00 수정 2021-08-21 00:00:00 조회수 0

제주에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한 종합병원에서 11명이 무더기로 감염돼
동일 집단 격리인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제주시내 모 종합병원에서
그제(8/19), 의료진이 아닌 수시 출입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환자와 의료진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여
지금까지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병원을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고,
확진자가 머물렀던 2개 병동에 입원한 환자 등 81명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으며,
의료진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에서는
어제 52명, 오늘 오후 5시까지 27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수는 2천397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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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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