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를 위한 시민모임이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에게
비자림로 확장 공사 촉구 결의안 폐기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결의안에 이름을 올린 도의원 26명은 
제주환경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분란과 갈등을 유발하는 조직적 활동으로 규정했다며, 
의회가 사과하고, 해당 결의안을 의장 직권으로 
상정 보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좌남수 의장은
결의안을 상정해 
전체의원들의 뜻을 물을 수 밖에 없다며,
진정서를 환경도시위원회에 전달해
결의안과 함께 심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