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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무더기 확진...12일 만에 20명 돌파

조인호 기자 입력 2021-09-08 00:00:00 수정 2021-09-08 00:00:00 조회수 0

◀ANC▶



최근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에 한자리수로 줄어들면서

한시름 놓았었는데요.



도내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12일 만에 확진자가 2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서귀포시 대정초등학교입니다.



이 곳에 다니는 학생 9명과

학부모와 지인 4명 등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측은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지금까지 학생과 교사 60여명이

자가격리됐고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격리대상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SYN▶

\"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으로 12일 만에 다시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3일부터 5일 연속 한자리수로

떨어졌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하루에

천 400여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문제입니다.



이달 중순 추석 연휴에 이어

다음달 초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도

이어지면서

수도권발 추가 확산도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SYN▶

\"



제주도는 추석 연휴 입도객에 대비한

특별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고

수도권 확산에 대비한

대응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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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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