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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에 한자리수로 줄어들면서
한시름 놓았었는데요.
도내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12일 만에 확진자가 2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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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초등학교입니다.
이 곳에 다니는 학생 9명과
학부모와 지인 4명 등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측은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지금까지 학생과 교사 60여명이
자가격리됐고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격리대상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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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으로 12일 만에 다시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3일부터 5일 연속 한자리수로
떨어졌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하루에
천 400여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문제입니다.
이달 중순 추석 연휴에 이어
다음달 초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도
이어지면서
수도권발 추가 확산도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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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추석 연휴 입도객에 대비한
특별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고
수도권 확산에 대비한
대응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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