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제주 출신
고(故) 송달선 하사의 유해가 71년 만에
유족 품에 안깁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강원도와 경북 칠곡지역에서 발굴한 4명의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가운데 1명이
고 송달선 하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고 송달선 하사는 
1925년 대정읍 무릉리에서 태어나
1950년 전쟁이 나자 육군에 입대해
다음해 5월, 설악산 전투에서 전사했는데,
유가족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보훈청은 모레(28일)
유족에게 귀환패를 전달하고,
유해는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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