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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방역 패스 단속이 실시됩니다.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 대한
백신 접종 정책의 기본계획도 결정됩니다.
역대 최대 삭감이라는 논란을 낳고 있는
새해 제주도 예산도 이번주 확정됩니다.
주간 이슈,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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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주부터 방역 패스 단속이 시작됩니다.
식당이나 카페,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16종류의 시설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방역 패스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위반한 업체에게는 150만 원, 이용객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 대한
백신 접종 정책도 이번 주 결정됩니다.
지난주까지 12살에서 17살의 자녀를 둔 학부모
만 오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제주도교육청은 오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자 단체 접종 등 학생 기본 접종 계획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주도와 협의해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학부모들의 응답률이 높지 않아 정책 결정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대 최대 감액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새해 예산안이
이번주 처리됩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6조 3천억 원의 예산안을 예비심사에서
562억 원 삭감한 제주도의회는 14일까지 심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본회의를 통해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만큼
제주도와 도의회, 의원별로 이해관계가 엇갈려 막판까지
진통과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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