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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재건 특단 대책 요구

권혁태 기자 입력 2022-01-18 00:00:00 수정 2022-01-18 00:00:00 조회수 0

◀ANC▶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생계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제주도의회가 대책을 마련하라고

제주도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의회는 제주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했는데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설 연휴가 십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썰렁하기만 한 상가.



설 특수란 말은 코로나 19 사태가 터진 뒤

3년? 사라져버렸습니다.



(c.g) 실제 제주도가

한 신용카드 회사의 3년치 도내 사용액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호텔이나 골프장은 오히려 수입이 늘었지만

소상공인 업종들은 최대 60%까지 매출이 감소했습니다.(c.g)



상황이 이런데도

제주도가 사실상 만생 경제 회복 대책에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도와 의회 사이 상설협의체에서 1년 6개월 전 제안했던

공공배달앱 개발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도의회는

소상공인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긴급 민생재건 연석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INT▶(강성민 위원장)

\"문자 그대로 생존의 벼량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담은

제주도 민생재건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실제 서울시는 최근,

수도요금 감면부터 월 100만 원의 임차 소상공인 지킴 자금,

예술인과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에게

50만 원의 긴급 생계비 등 8천억 원이 넘는

민생지킴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INT▶(오세훈 서울시장)

\"정부지원의 틈새를 메우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서울시의회와 협의 끝에 확보한 총 8,576억 원을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 대책입니다.\"



원희룡 지사 사퇴 이후

사실상 도정의 구심점이 사라진 상황 속에서

제주형 긴급 민생 대책이 서둘러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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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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