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마지막으로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섰고, 교육의원은 폐지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았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면서

제동이 걸린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국토교통부가 보완가능성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결과는 올해 하반기쯤 나올 예정입니다.



(c.g-1) 국토교통부가 서귀포시 성산읍에 추진하는 제주제2공항

건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찬성한다 45.0%, 반대한다가 50.1%로

오차범위 안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높았습니다.

(C,G-1)



찬성한다는 응답은 서귀포시 지역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제주시 지역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c.g-2) 제주도의회의 교육의원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유지해야 한다가 34.8%,

폐지해야한다가 44.3%로

폐지해야한다가 10% 포인트 가까이 높았습니다.

(C.G-2)



폐지해야한다는 응답은 50대 60대, 화이트칼라에서 높았고

유지해야한다는 응답은 20대 이하에서 높았습니다.



(c.g-3) 외국인이 투자하는 영리병원인 투자개방형 병원에 대해서는

찬성 33.4%로 반대 60.3%로

반대가 찬성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C.G-3)



40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0% 이상이 반대했고

70대 이상과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만

찬성이 높았습니다



(c.g-4) 제주도에 입도하는

관광객에게 환경보전기여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가 78.5%, 반대한다는 17.7%로

찬성이 반대보다 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c.g-5) 이번 조사는

제주MBC를 비롯한 제주지역 언론사 4군데가

지난 25일부터 이틀통안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실시했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