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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국 육상 주역들 한자리에

홍수현 기자 입력 2009-01-30 00:00:00 수정 2009-01-30 00:00:00 조회수 0

◀ANC▶ 한국 육상 선수들의 겨울철 체력 점검을 위해 마련된 제3회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오늘,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마라톤 왕국의 부활을 꿈꾸는 대회 현장에 홍수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출발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일제히 트랙을 내달립니다. 경기장 트랙에 이어 펼쳐진 동아마라톤센터 훈련코스. 숲길 오르막을 뛰어넘고 달리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입으로는 거친 숨을 내쉬고 온몸엔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는 선수들. 8km의 그리 길지 않은 코스에도 금세 녹초가 됩니다. (s/u) "비가 오는 궃은 날씨에도 대회에는 국내 중.장거리 육상선수 100 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INT▶ "처음 뛰어봤는데, 코스를 잘 몰라서 힘들었어요." 추운 겨울, 혹독한 전지훈련을 통해 다진 선수들의 체력과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이 마련한 오늘 대회엔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도 지도자로 참가했습니다. ◀INT▶ "스피드가 요구되는 힘든 운동인데, 선수들이 대회 준비하면서 체력과 스피드를 기르는 의미있는 대회입니다." 우리나라 육상을 짊어질 젊은 주역들, 그들의 꿈이 지금 남녘의 섬 제주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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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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