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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문대림 전 JDC 이사장과
오영훈 국회의원이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면서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항섭 기자, 경선 결과가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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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의
최종 승자는 오영훈 예비후보였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 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오영훈 예비후보가 --%를 얻었는데요.
문대림 예비후보는 --%를 얻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40%로
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오영훈, 문대림 두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삼다수 민영화, 제주칼호텔 매입 등의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오영훈 후보가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제주시 을 국회의원 선거도 관심인데요,
오 후보가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게 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고
이후에 사퇴하면 내년 4월에 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내일
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한 지방선거 원팀 선언식을 열
예정인데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제주도지사 본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선거 레이스도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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