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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오영훈 국회의원과 경선에서 탈락한
문대림 전 JDC 이사장이 원팀 구성을 선언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오영훈 후보는
국회의원직 사퇴를 공식화하면서
제주시 을 선거구 보궐선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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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오영훈 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문대림 전 JDC 이사장과 함께 원팀을 선언하고
6·1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특히 문 전 이사장측 인사 등과 통합 선대위를 구성해
도지사와 도의원 선거 모두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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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도민 통합 선대위로 나아가지 않으면 제주가 겪고 있는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윤석열 정부에게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SYN▶
문대림 / 전 JDC 이사장
\"원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한 걸음에 달려왔고 오영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돕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오영훈 후보가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제주시 을 선거구 보궐선거도 관심입니다.
오영훈 후보의
사직 처리가 언제 이뤄지느냐에 따라
보궐선거 실시 시점이 확정되기 때문입니다.
◀INT▶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사퇴 의사를 당 지도부에 밝힐 예정입니다. 빠르면 이번 주에
(사퇴서가) 제출돼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CG) 이달까지 사퇴가 처리되면
보궐선거는 이번 6.1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고,
이후 처리되면 내년 4월로 미뤄집니다.
(CG) 해당 지역구에서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6명과
국민의힘 후보군 3명 등 모두 9명이
출마 의향을 밝힌 가운데
오 후보의 의원직 사직 처리 시점에 따라
보궐선거 대비 체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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