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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2>7대 어젠다②-자치분권, 국제자유도

권혁태 기자 입력 2022-05-10 00:00:00 수정 2022-05-10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MBC 등 언론4사가 확정한

제주 주요 현안인 7대 어젠다를 주제로

도지사 후보들의 의견을 분석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자치분권과 국제자유도시,

도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 대한

후보별 정책을 권혁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C.G) 오영훈 후보는

자치분권 강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특별법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새로운 형태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기 위해

임기 2년 이내에 주민투표를 실시해

오는 2천26년 지방선거에서 도민이 직접

기초자치단체장을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C.G)



◀INT▶

\"국내 모든 지자체는 기관대립형이다.

의회와 집행부 대립구조인데, 꼭 이런게 아니라

기관통합형도 있다. 의원내각제 방식, 유럽에서 시행하는

기초자치단체 지방정부 제도가 있다.\"



(C.G) 허향진 후보는

특별법 개정은 물론,

고도의 자치권과 재정권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자치도의 지위를 헌법에 명시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자치단체는 현재 2개인 행정시를 3, 4개로 분할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C.G)



(C.G) 박찬식 후보는 특별법을 개정하고,

기초자치단체 부활에 따른 행정구역개편은

도민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C.G)



◀INT▶박찬식 후보

\"읍면동에서 스스로 지역에서 필요한 일 고민하고

민주적인 절차 거쳐서 결정할 수 있는 실제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방향성과 JDC를 놓고는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C.G) 오영훈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관광청을 확대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제주미래지원청을 설립한 뒤

JDC를 이관하고 신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등 국가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허향진 후보는

제2공항 배후도시 조성 등 국책사업에

JDC 참여를 추진하는 등 역할을 확대하는 대신

이사장을 임명할 때 도지사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C.G)



◀INT▶(허향진 후보)

\" JDC가 추진했던 7대 선도 프로젝트 그리고 최근에

또 하고 있는 제2공항과 신항만같은 개별 허가를 받아서

추진돼 왔던 관광지구 이런 것들은 추진하고...\"



(C.G) 박찬식 후보는

국제자유도시를 폐기하고

JDC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오영훈 후보는

공동육아 돌봄시스템 구축과 버스노선 재정비를,

허향진 후보는

출산장려금 인상과 노후준비지원센터 건립을,

박찬식 후보는

평생임대주택 2천 가구 확보와 무상버스제 도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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