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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차지 맞대결 강권식 VS 오승식

박주연 기자 입력 2022-05-25 00:00:00 수정 2022-05-25 00:00:00 조회수 0

◀ANC▶

교육의원 선거 격전지 후보들을 소개하고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현역 교육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신인들이 맞대결을 벌이는
서귀포시 동부선거구를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교육의원 선거구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 서귀포시 동부선거구

학교만 30여 곳이 넘는데다
IB 교육도 처음 도입돼
다양한 현안들이 산적한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현역인 오대익 교육의원이 불출하면서
강권식 후보와 오승식 후보가 맞대결에 나섰습니다.

(LINER CG)
강권식 후보는
제주영송학교 교장과
제주도특수교육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INT▶ 강권식 교육의원 후보
\"일반 학교는 물론 특수학교 등에서 30여 년간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특수학생들의 열악한 환경과 학생들의 어려운 학교생활을 위해서
도움을 주려고 출마하게 됐습니다.\"

(LINER CG) 강권식 후보는
특수교육 실무원 증원과
통학 차량 리프트 설치,
남원지역 체육고등학교 설립 등을
공약했습니다.

◀INT▶ 강권식 교육의원 후보
\"(특수학생) 교육활동을 위해서 특수교육실무원 증원과
학생들의 이동권을 위해서 리프트 차량을 반드시 실현을 해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도록 반드시 노력하겠습니다.\"

(LINER CG)
오승식 후보는
서귀포여고 교장과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을 지냈습니다.

◀INT▶ 오승식 교육의원 후보
\"학교 현장의 경험과 제주교육을 총괄하는 교육국장을 거치면서
많은 문제점도 알고 있고 대안도 갖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경험과 열정을 모아서 서귀포 교육을 새롭게 하려는
결심을 가지고 출마하게 됐습니다.\"

(LINER CG) 오승식 후보는
돌봄 교사 증원과
돌봄 교실의 시설 확충,
남원읍과 서귀포시 동지역의
미래교육 선도지구 지정 등을 공약했습니다.

◀INT▶ 오승식 교육의원 후보
\"지금 돌봄의 수요는 많습니다. 그러나 공급 차원에서 보면 시설도 모자라고 선생님도 부족하기 때문에 이것을 확대 확충해서 원하는 사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LINER CG)
표선과 성산지역의 IB교육과 관련해서는
강권식 후보는 IB교육 특구 조성을
오승식 후보도
창의융합교육지구로 지정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 모두 풍부한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을 약속하면서
그동안 소외됐던 서귀포지역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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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박주연 jy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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