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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들 TV 토론서 날선 공방

박주연 기자 입력 2022-05-25 00:00:00 수정 2022-05-25 00:00:00 조회수 0

◀ANC▶

6.1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들은

제주도선거방송토론회가 주최한

TV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두 후보는 장애 유아 특수교육과

서부중 개교 지연 등 현안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END▶

◀VCR▶

김광수, 이석문 두 후보는

장애 유아 특수교육을 놓고

토론 초반부터 맞부딪혔습니다.



제주지역 병설유치원 어느 곳에도

만 3세 특수 교육반이 설치되지 못한 것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INT▶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제가 볼때는 아직까지 병설유치원에

영유아반 특수반을 한반도 설치안했다는게

좀 의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INT▶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후보

\"영유아반을 설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렇게 방향을 잡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점학교들을 만들어가고 있고요.\"



당초 2020년 예정이었던 서부중 개교가

늦어진 것을 두고도 설전이 오갔습니다.



◀INT▶

김광수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8년은 길었습니다. /

부지를 새롭게 학교 용지 없는데서 만든 것도 처음입니다.

우리는 그 과정을 거쳐서... / 중학교 하나 짓는데

12년을 생각한다 그것은...\"



논란이 일고 있는

서귀포학생문화원 도로 개통과 관련해서도

두 후보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놨습니다.



◀INT▶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앞에 잔디 광장쪽으로 길을 내고 학생문화원은 이전을 하고

도서관도 이전을 하고 그 도서관 자리에 잔디광장을 만들어서\"



◀INT▶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충분히 각각의 숙의형 공론화와 관련해서 논의 구조를 가져서

이것을 결정합시다. 그렇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저가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고입 선발 방식과 관련해

김광수 후보는

학교 선발권 등 내신 100%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이석문 교육감은 내신 100%

현행 방식을 유지해야한다며

맞섰습니다.



MBC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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