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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압승…군소정당 의석 확보 실패

김항섭 기자 입력 2022-06-02 00:00:00 수정 2022-06-02 00:00:00 조회수 0

◀ANC▶



이번 도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면서

원내 다수당을 유지하게 됐는데요.



하지만 군소정당들은

의석을 한 석도 얻지 못해

거대 양당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당선증을 받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도의원 당선인들.



당선자들끼리 반갑게

축하 인사를 주고 받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c/g) 이번 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의석 45석 가운데

27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 12석,

무소속이 1석을 얻었습니다.



민주당은 4년 전보다는 2석이 줄었지만

과반수를 확보하면서 원내 다수당을 유지했고

초선의원 9명이 당선되면서 물갈이에도 성공했습니다.



◀INT▶

강경흠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당선인 (역대 최연소 28세 )

\"제가 청년이다 보니까 많이 뛰어다닐 수 있고 많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의 강점을 많이 살려서

주민분들께 많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도 기존의 5석보다

의석이 두배 이상 늘었고

특히, 서귀포시에서는

10개 선거구 가운데 절반인

5석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INT▶

김황국 / 국민의힘 도의원 당선인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의회에서는 동반자적인

관계입니다. 그래서 서로 의논하면서 협력 관계가 되면

큰 문제없이 의정활동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의당과 녹색당 등

군소 정당들은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모두 낙선해 원내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제주시 한경 추자면의

민주당 김승준 후보는

최소 표차인 32표 차로 당선됐고

서귀포시 안덕면의

민주당 하성용 후보는 66.9 %로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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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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