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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각 분과별로 제주도청의 공식 업무보고를 받으며
민선 8기 계획 수립을 시작했습니다.
오영훈 당선인의 공약 구체화는 물론
조직 개편과 인사 문제 등도 다뤄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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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청정환경분과와 1차산업분과를 시작으로
이뤄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오는 17일까지 도청 실국별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를 통해 민선 8기의 정책과
오영훈 당선인의 공약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형준 인수위원회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
\"당선인께서 어떤 부분들을 향후 도정에 반영해서 나아가야 할지
중점 추진 사업 중심으로 업무 보고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또 오는 15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약 구체화를 위한 여론 수렴도 진행합니다.
인수위원회는 임기 시작 전까지
15분 생활권 도시와 신교통수단 등
당선인이 제시한 핵심 6대 공약에 대해
토론회를 열어 도민 여론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다만 조직개편과 인사와 관련해서는
도정 운영 방안이 어느 정도 구체화된 뒤에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여창수 인수위 대변인)
\"도정 슬로건 그 다음에 100대 과제 도전의 목표 비전 이런 것들을 먼저 제시하고요 그리고 난 다음에 거기에 걸맞는 조직 그리고 그 조직을 운영할 인사 이렇게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민선 8기 새 도정의 첫 행정시장과
공공기관장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여러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는 가운데,
인사 청문 절차를 유지할 지도 관심입니다.
(S/U)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민선 8기 도정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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