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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역대 최대규모 8천500억 원 편성

권혁태 기자 입력 2022-06-20 00:00:00 수정 2022-06-20 00:00:00 조회수 0

◀ANC▶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민생대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천500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겠다는 구체적인 방향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첫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오영훈 당선인.



핵심은 역대 최대 규모인 8천500억 원의 추경예산 편성이었습니다.



공약 했던 7천억 원보다 천500억 원 많은 겁니다.



일단 재원은 충분하다는 입장.



정부의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이 크게 늘었고, 지난해 쓰고 남은

잉여금도 충분해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SYN▶

\"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

신3고시대를 대비해 민생경제 활력화와

도민의 일상 회복 그리고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일단 초점은 두가지 입니다.



도민들이 빌린 돈, 그러니까 각종 진흥기금의 상환 기간을 연장해주고

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정책이 하나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급등한 무기질 비료 차액 지원이나

재난지원금과 탐나는 전 추가 지원 같은 현금성 지원입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계획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SYN▶

\" 예산안이 확정되기 까지는 많은 도민 기대가 있습니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 합니다. 코로나 민생경제 부분에 3천억 이상

투입되어야한다는 방향성은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속도는 강조했습니다.



7월 10일을 전후해 도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고 7월 말 도의회를

통과하면 8월 초 집행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 당선인은 직속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 시키고

추경 예산 세부 내용을 정리하기로 해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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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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