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원 규모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비 공공환경개선사업 입찰을 둘러싸고 업체들간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달 30일, 공사비 70억 원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공환경개선사업 입찰공고를 내고, 공사기한이 촉박한 만큼 오는 12일까지 1차 입찰에 한 개 업체만 신청하더라도 재입찰 공고를 하지 않고 해당업체와 수의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도내 건설업체들은 공고 후 10일 안에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은 공고는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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