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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속도 빠른 변이 확산...방역대책 강화

박주연 기자 입력 2022-07-14 20:10:00 수정 2022-07-14 20:10:00 조회수 0

◀ANC▶



최근 제주지역에서도

코로나 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요.



전파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가

전담 병상을 다시 늘리고

방역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이 곳을 찾는 환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어제(그제)

발생한 확진자는 835명,



오늘(어제)도 오후 5시까지

720명이 추가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도

6월 넷째주부터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C.G) 특히,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의 검출률은

6월 5번째주의 8.7%에서

7월 첫째주에는 26.7%로 3배로 늘었습니다.



BA.5는 BA.2보다

전파속도가 35%나 빠르고

면역회피력은 오미크론보다도

3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SYN▶

"유명 관광지들이 특별히 많이 확산되고 있고,

하루에 4만 명 이상 들어오기 때문에 7월 8월

휴가철 이 기간 동안은 우리도는 상대적으로 굉

장히 집중해야될 거 같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현재 191개인 코로나 전담병상을

최대 453개까지 늘리고

무증상과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운영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사증 입국 재개로

해외 입국자가 늘고 있는

제주공항에는 하루에

최대 천 건까지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임시검사센터가 설치됐습니다.



원스톱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도

92곳에서 159곳으로 확대됩니다.



◀INT▶ 김용범 원스톱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의사

"코로나19 검사에서 처방, 대면 진료까지 원스톱으로 집 근처 의료기관에서 가능하게 됐기 때문에 코로나19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를 할 수 있어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S/U) "정부 방침에 따라

실외 마스크 해제와 일주일 격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제주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에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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