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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기관장, 개방형 직위 관심

권혁태 기자 입력 2022-07-29 07:20:00 수정 2022-07-29 07:20:00 조회수 0

◀ANC▶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행정시장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이제 관심은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
주요 개방형 직위 인사로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주요 직위에 측근 인사
내정설이 나돌고 있어 인선결과에 따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출범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 진용을
제대로 꾸리지 못한 민선 8기.

일단, 관심은 제주도 산하
3개 공기업에 쏠리고 있습니다.

(C.G) 제주에너지 공사 사장은 사의를 표명해
공모가 시작됐고, 개발공사 사장은 사퇴설이 돌고 있지만 관광공사 사장은 임기를 채운다는
입장입니다.(C.G)

더 많은 자리는 14개에 이르는
출자 출연기관장입니다.

(C.G) 공석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장과
제주연구원, 전임 도정부터 잡음이 많았던
문화예술재단 등 8곳의 기관장을 새로 선임해야합니다.(C.G)

거기에 개방형 직위가 남아있습니다.

도의회와 행정시를 제외하면
모두 26개의 직위가 남아있습니다.

(C.G) 이 가운데 서울본부장과 공보관,
메시지 팀장 등의 공모가 진행되고 있고
오는 10월까지 임기가 끝나는 자리만 10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그러나 공모 시작 전부터 오영훈 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등 측근들의 내정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INT▶(박외순 대표)
"측근 인사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면 진영 논리를 떠나서 도민들이 공감을 할 수 있는 인사검증 기준을 마련해서 그것에 따라서 적절하게 능력 있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잘 골라서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후속인사에서도
첫 주요인사였던 정무부지사와 행정시장 후보자 지명 과정에 보여준 일방통행식 인사 논란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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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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