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행 여객선이 7시간 넘게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30분
제주항을 출발해 인전항으로 향하려던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선박 정비 문제로
예정 시간 보다 7시간 늦은
오늘 새벽 2시 반에 출항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승객 513명은
늦은 시각, 배 안에서 대기하며
항의하는 등 불편을 호소했는데,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지난해 12월 취항 이후
한 달여 만에 엔진 결함이 확인돼
지난 4월까지 운항을 중단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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