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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살해범 백광석 김시남 3억 5천만원 배상 판결

조인호 기자 입력 2022-08-18 20:10:00 수정 2022-08-18 20:10:00 조회수 0

제주지방법원 제 2민사부는

지난해 제주에서 중학생을 살해한

백광석과 김시남을 상대로

유족들이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들이 함께 3억 5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백광석과 김시남은 재판과정에서

자신이 직접 살해하지 않았다며

서로 책임을 떠넘겼지만

지난달 대법원에서 살인죄로

징역 30년과 27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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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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