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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보영상으로 본 태풍 현장

홍수현 기자 입력 2022-09-06 07:20:00 수정 2022-09-06 07:20:00 조회수 0

◀ANC▶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 동쪽을

스쳐지나는 동안 많은 시청자 분들께서

현장을 찍어 보내주셨는데요.



제보영상으로 본 태풍 현장을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풍이 북상하던 어제 오전 9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형제해안로 모습입니다.



바다에 높은 물결이

계속해서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밀려옵니다.



멀리 형제섬이 거센 물결과 비바람에 가려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

다음은 같은 시각 제주공항 활주로 입니다.



활주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차게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



다음은 낮 12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포구입니다.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를 집어삼키고

해안을 향애 밀려옵니다.



//

오후 3시 반쯤

제주시 용담동 용연계곡 인근 입니다.



평소 건천이던 하천에 물이 불어나서

세차게 흘러 내립니다.



불어난 하천 주변은 휩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가까이 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오후 4시 40분쯤

서귀포시 화순항입니다.



높은 파도가 외항 방파제에 부딪쳐

하얀 거품을 일으키고,

물결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

태풍이 가까워지던 오후 8시,

제주시 삼양2동 주택 침수 현장입니다.



계단 아래쪽으로 물이 가득차서

소방대원들이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제보영상은 피해 상황을 알리고,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간 뒤에도

속속 드러나는 피해 현장은

카카오톡 제주MBC뉴스 채널로 보내주시고,

촬영하실 때는 먼저 안전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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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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