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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의심 우편물에 파출소 2시간 통제 소동

김찬년 기자 입력 2022-09-28 20:10:00 수정 2022-09-28 20:10:00 조회수 0

제주에서 탄저균 의심 우편물 신고가 접수돼 군 당국이 출동하고 일대 출입이 통제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1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에서

한 주민이 해외에서 배송된 우편물에

탄저균이 의심된다며

함덕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 등은

파출소 주변을 통제하고

해당 우편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탄저균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신고 2시간여 만에 상황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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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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